인지적 영역1 수포자들 과연 머리가 나빠서일까?(정의적 영역, 인지적 영역) 최근 친한 동생이 공기업 취업을 위해 ncs를 준비하며 수학문제를 물어본다고 만났습니다. 다른 분야는 자신이 있는데 수학이 너무 어렵다며 저의 도움을 받고자 했고 몇 문제를 풀어주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지고 온 문제는 그 동생의 실력에 비해 많이 어려운 문제였고 저의 설명을 듣고 이해는 되지만 자신이 다시 푼다면 못 풀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헤어졌습니다. 저는 내심 도움이 된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실력에 맞는 쉬운 문제를 보내주며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조언해주었지만 명확한 해답을 주진 못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수포자였던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종종 수학에 발목을 잡히곤 합니다. 종종 저에게 도움을 청하는 (전)수포자들이 있.. 2022.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