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수학 공부 노하우들 정말 효과가 있을까?

여러분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보셨나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수학을 잘하는 비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기도 하죠. 인터넷에 '수학 공부법'을 치면 수 많은 글들이 나옵니다. 각종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에선 각종 수학 공부 노하우들이 가득하고, 때로는 전문 강사들이 TV에 나와 자신만의 숨겨둔 비법들을 꺼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대하고 들었던 수학공부 특강이 그닥 특별하지 않았던 적 있진 않으신가요?

 

각종 수학공부 특강은 대부분 학원이나 학습지를 등록하게 하는 광고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강들은 대부분 우리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데요. 우리의 공부 방향은 틀렸고 자신들의 교육과정은 체계적이기에 자신들에게 맡기면 수학을 잘할 수 있다고 광고하기도 하죠. 혹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에 김이 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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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가 몸살이 자주 난 적이 있었습니다. 약도 먹어보고 병원도 가보고 운동도 해봤지만 2주에 한 번쯤 계속 몸살이 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목이 아파서 이비인후과를 가보니 그 이유가 코와 목에 난 염증으로 인해 몸살이 났던 것이었고 몇 일 이비인후과를 다니니 금세 괜찮아졌습니다.

 

 

이렇든 우리가 몸이 안좋으면 정확한 진단를 통해 치료법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약을 많이 먹어도 효과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도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보통 수학을 힘들어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의 '정의적 영역'의 문제입니다. 즉, 수학에 대한 큰 불안감을 안고 있으며 수학에 대한 흥미가 없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성적이 좋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하거나 탄탄한 개념을 위해 노트정리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수학이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수학 공부 노하우가 있을지 찾아보는 것 이전에 먼저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부분이 정의적 영역인지 인지적 영역인지 정확히 판단한 이후 이에 맞는 공부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의적 영역과 인저적 영역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parkedu.tistory.com/entry/수포자들-과연-머리가-나빠서일까정의적-영역-인지적-영역?category=1258609